캐시슬라이드 사용자가 TV 광고를 보면서 해당 광고와 관련된 추가 정보 및 광고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상품이다.
TVC는 여전히 강력한 광고효과를 갖고 있지만 시청 이후 추가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에 한계가 있다. 이에 TVC와 모바일 광고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연동형 상품을 기획했다. ‘사운들리'라는 비가처음파 통신 기술 업체와 협업을 진행했다. 미리 TVC 소재에 삽입해 놓은 사운들리의 '비가청음파'를 모바일 기기가 인식하고 해당 브랜드의 모바일광고를 기기에 송출하는 방식이었다.
TV 연계형 상품은 유저가 휴대폰을 직접 켰을 때만 노출되는 잠금화면과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환경에서도 알림(진동)으로 유저의 잠금화면 실행 유도할 수 있었다. 또한 TV 광고를 보았던 유저 대상으로 리타겟팅이 가능하며, TV 광고 시청 후 이벤트 참여, 설문 참여 등 다양한 시나리오 연계가 가능했다.
7월에 베타테스트로 집행된 피자헛, 도미노, 카스의 TV연동광고가 상품성/사용성/기술적 안정성 측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단기 매출과 매체 차별성, 장기적인 확장가능성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은 서비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