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데이터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에 리워드로 보상하는 서비스다. 당시 ‘탭탭큐브’에 데이터라벨링 미션을 넣어 수익화를 시도했던 프로젝트였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사진, 문서, 음성, 동영상 등 사람이 만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이다. 초기에는 크라우드웍스와 협업을 고려하다가, 결국 자체적으로 웹사이트 및 초기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인력과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사업이었고 그에 비해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데이터가 필요한 회사들이 원하는 포맷들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자동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해당 사업을 포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