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와 제휴하여 캐시슬라이드 현금교환 플러스 기능을 출시했다. 원래 5만 캐시부터 가능했던 현금교환 한도를 케이뱅크 계좌 연동시 1,000캐시로 낮춘 것이다. 2021년 캐시슬라이드의 제품 전략은 잠금화면 외 영역에서 더 많은 포인트 적립/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또한 금융사와의 매출 확보가 가능한 성공적인 제휴 모델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케이뱅크와 제휴하여, 계좌 개설 및 연동시 현금 교환의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금교환 경험 유저 수 약 15만 명, 유저 1인당 평균 1,500캐시 적립, 신규계좌 개설 8만 건을 목표로 잡고, 2021년 5월 3일에 ‘현금교환 플러스’ 기능을 오픈했다.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7,000원을 지급하고, 케이뱅크 계좌 연동시 1,000캐시부터 현금교환이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의 이벤트였다.
2022년 1월 29일에 케이뱅크와의 서비스 제휴를 종료했다. 현금교환 플러스 이용 유저 89,834명, 누적 계좌개설 수 40,892건이었다. 초기 목표 8만 건 대비 약 50% 를 달성했다. 서비스 경험 유저의 리텐션, 광고 수익 기여 등을 감안하면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후 노후화된 캐시슬라이드를 최적화 모드로 전환하고, 새로운 B2C 서비스를 탐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