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 앱 추적 투명성(ATT, App Tracking Transparency) 정책이 시행되었다. 아이폰에서 이용자 활동을 추적하려는 앱은 이용자로부터 'IDFA(Apple의 광고 식별값)' 수집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이용자가 모바일 앱을 최초로 실행했을 때, 팝업창이 노출되면서 해당 앱의 추적 여부를 허용할 것인지 또는 금지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즉, 활동 추적에 대한 통제권을 이용자에게 준 것이다.
애디슨 오퍼월(Adison Offerwall)은 업데이트를 통해 IDFA 수집 동의가 필요한 광고에 대해서 ATT 프롬프트를 띄웠다.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과 광고주의 서비스, 두 번의 추적 승인을 거쳐야만 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iOS 14.5 이상 디바이스 사용자 중 리워드를 얻기 위해 추적을 허용하고 액션을 완료한 비율은 80% 이상이었다.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 중 13%만 앱 추적에 동의했다는 데이터와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